# 기업 브랜딩 하기

# 작성일: 2021년 7월 12일

회사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 제품디자인, 상품기획등을 하다보면 조금씩 기업 브랜딩에 대한 needs가 생기게 됩니다. 기업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핵심 문구, 기업의 로고, 기업의 색상등 기업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하다보면 매번 바뀌는 메인색상 컬러등에 문제를 느끼게 되는거죠.

이러한 이유때문에 어찌보면 처음 시작할때부터 기업브랜딩을 조금씩 염두해보고 일을 시작한다면 통일된 기업의 모습과 기업브랜딩에 있어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첫 단추는 기업의 로고입니다. 어찌보면 기업로고를 제작하면서 우선적으로 기업이 가지고 있는 색상과 방향성등을 기본적으로 보여주게 됩니다. 이러한 로고가 결정되게 되면 마케터는 제품기획, 이벤트등 기업에 색상등을 통일된 모습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여기서부터 색상도 변경을 하고 로고도 변경을 한다면 이를 받아들이는 소비자는 많은 혼란을 여기게 됩니다.

두번째는 기업의 핵심 문구입니다. A라는 상품은 고객에게 드릴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만든다라는 핵심문구를 가지고 있다면 정말로 최고의 재료들을 사용하여 고객에게 상품을 제공하고 하나하나 모든 것들을 내부 시스템의 통제 하에 제작을 한다는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계속해서 전달함으로써 명품의 이미지를 구축을 해나가게 될 수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B라는 상품은 고객에게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을 만든다라는 핵심 문구로 잡는다면, 정말로 B라른 제품이 동일군의 제품과 비교를 하였을때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나고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사용할 경우 합리적으로 소비를 하고 있다라는 이미지를 심어줘야 합니다. 보시다시피 기업이 어떤 상품을 어떤식으로 사용자에게 판매를 할지 결정이 된다면 해당 기업의 이미지(브랜딩)을 계속해서 피력해야 합니다.

만약에 같은기업인데도 불구하고 작년에는 가성비의 제품을 만들고 있다라는 문구를 소비자에게 전파하다가 올해에는 최고의 제품으로 만들어진 럭셔리한 상품을 제공한다고 이야기를 한다면 그 누구도 해당 기업에 대한 신뢰가 안가며, 럭셔리 제품을 만들어도 소비자에게 전혀 어필할 수 없는 구조가 되어 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할 메시지가 정해진다면 문구뿐만 아니라 제품 패키지부터 상품연출까지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해야 소비자에게 많은 어필을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업 브랜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브랜딩을 하면서 해당 상품을 고객의 머릿속에 각인화 시켜야 합니다. 어떤 기업이던지 고객의 머릿속에 자신들이 제공하는 상품 또는 서비스를 각인화하는 작업은 정말로 오랫동안 시간과 비용이 드는 작업이고 궁극적인 기업의 목표라 할 수 있습니다. 오래 걸리는 작업이라도 꾸준하게 소비자에게 자신들의 상품을 이미지화 시켜 각인시켜야 하며 이러한 작업을 반복적으로 플랜을 가지고 진행을 해야 합니다. 콜라하면 코카콜라가 떠오르고 복사기하면 제록스, 체중계하면 인바디가 바로 머릿속에 떠오르는것처럼 제품 브랜딩(각인화)이야 말로 마케터가 꿈꾸고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진행해야 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