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모델
# 작성일: 2021년 7월 16일
2010년대 중반부터 컨텐츠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시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음원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산업에 대해서는 국내 사용자의 경우 컨텐츠=공짜 라는 인식이 강하게 있는 시대였습니다. 많은 웹툰, 뉴스, 블러거등 다양한 파트에서 컨텐츠를 생산하는 사람들은 실질적인 수익 모델이 광고라는 한정적인 옵션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한 메이져회사라고 할수 있는 조선일보의 경우에도 사람들이 실제로 받아보는 종이신문에서 온라인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실제로 온라인상에 유료구독 모델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해당 프리미엄 서비스는 얼마 가지 않아 다시 무료로 사용자에게 제공을 하는 형태로 변경을 하였습니다.
동일한 컨텐츠인 뉴스서비스를 다른 매체에서는 공짜로 제공을 하고있는데 궂이 조선일보뉴스를 돈을 내가며 볼만한 이유와 가치를 못 느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조선일보는 사용자의 트래픽마져 줄어 들어 광고수익마져 감소가 되었습니다. 이후에 컨텐츠를 생산하는 생산자는 더욱더 유료모델로 컨텐츠를 제공하는데 있어 두려움을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이후 많은 시간이 흘러 웹툰시장에 큰 바람이 불었습니다. 웹툰시장 또한 웹툰은 공짜라라는 인식이 강하게 깔려있었는데 이걸 레진코믹스라는 회사가 깨버렸습니다. 레진코믹스는 우선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할수 있는 작가들을 모집하였습니다. 또한 이들을 대신하여 많은 사용자를 모았고 이러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대해 유료구독자와 무료구독자에 차별을 둠으로써 유료서비스를 이용하는것까지 성공을 시켰습니다.
어찌보면 국내의 경우에는 유료컨텐츠시장의 시작을 알리는 회사는 레진코믹스라는 회사가 열었다고 이야기를 해도 과언이 아니였습니다. 이러한 성공사례를 보고 많은 회사들이 구독서비스 모델을 자신들의 서비스에 적용을 하기 시작하였으며 현재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하는 회사는 유료모델을 안착시키는데 성공을 한 상태입니다.
여기서 몇가지 구독서비스 모델을 성공시키기 위한 조건이 있습니다.
첫째, 해당 사이트에서만 이용할수 있는 가치있는 킬링 콘텐츠가 존재해야 합니다.
이는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비슷한 컨텐츠를 사용할수 있는데 A업체는 무료이고 B업체는 유료인데 궂이 돈을 써가며 비슷한 콘텐츠가 있다면 A업체 가서 공짜로 컨텐츠를 이용하는 이치입니다
둘쩨, 프리미엄이라는 서비스에 대한 확실한 차별점이 있어야 합니다.
컨텐츠에 이용을 할수 있는 권한은 무료이용자와 유료이용자 모두 동일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되 유료이용자에게는 광고를 제거한다던지, 좀더 빠르게 컨텐츠를 이용할수 있다던지, 컨텐츠에 대한 저장기능을 제공한다던지에 대해 무언가 무료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합니다.
셋째, 가격에 대한 허들을 낮춰야 합니다.
유튜브에 경우 1인당 사용자에게 얻을수 있는 광고수익은 약 월 500~1,000원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광고를 제거하고 사용자에게 유료로 서비스를 하는 금액은 월 7,000원 정도로 무료로 광고를 제거했을때보다 약 5~7배 정도로 계산을 하여 월 구독서비스 금액을 측정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 사이트에서 광고 또는 다른 모델로 1인 유저에게 받을수 있는 금액을 계산해야하며, 거기에서 5~7배정도의 비용으로 사용자에게 유료모델로 서비스를 구축한다면 크게 거부감없이 유료모델을 안착시킬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컨텐츠회사가 원하는 유료모델 서비스는 한번즘 서비스를 운영하며 충분히 고민해볼만한 사안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