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텐츠는 어떻게 발굴할까?

# 작성일: 2021년 7월 20일

마케터로써 매일매일 반복되는 주된 작업이 있다. 기업에서 운영하는 SNS 채널에 대해 댓글이나 좋아요등 숫자를 기록하여 채널 성장등의 요소를 관리하는 작업과 일주일 단위로 계획을 잡아 주 1~2회씩 꾸준히 컨텐츠를 올리는 작업등 어떤 특정 이벤트적인 요소도 있겠지만 주된 업무는 컨텐츠제작과 해당 컨텐츠에 대한 유저의 반응을 체크하는 것이다.

컨텐츠에 대한 반응은 다양한 측정 프로그램으로 누적해서 쌓이는 개념이기 때문에 별다른 어려움이 있지만 컨텐츠 제작은 180도 다른 이야기가 되어버린다. 생각보다 회사 또는 어떤 이야기에대해서 일주일에 2~3개씩 색다른 주제와 사용자가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는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마냥 컨텐츠만 올려서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고 하면 안된다. 엄연히 마케터는 올릴 컨텐츠를 서치하고 컨텐츠 디자인 및 기획 문구작업까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투여하기 때문에 해당 컨텐츠를 만들때마다 기대하는 퍼포먼스가 나와야한다. 나혼자 컨텐츠를 올리고 만족해서는 기업이 SNS 컨텐츠를 운영하는 목적과 반대의 결과가 나온다.

때문에 예전에 한창 SNS 마케팅을 하기위해서 기업은 페북, 인스타, 트위터, 블로그등 다양한 매체운영을 하고 실제로 계획을 해서 진행을 하고 있지만 꾸준히 하는 기업은 찾기가 어렵다. 앞서 설명을 했듯이 꾸준이 올릴만한 컨텐츠가 없으며 생각보다 창의적으로 어떤 결과물을 내기가 매우 힘든 작업이기 때문이다. 또한 생성된 컨텐츠에 대해 고객유입이 없거나, 매출과 연결되지 않는다면 SNS 컨텐츠 관리는 매일매일 해치워야할 고된 노역으로 전락해 버린다.

그렇다면 이러한 과오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 마케터 뿐만아니라 회사차원에서 실제로 고민을 해봐야한다. 우리가 SNS 채널을 운영하면서 시간대비 얻게될 결과물과 해당 결과물이 안나왔을때의 우리에 대안이라던가 다양한 측면으로 검토를 해야한다. 때로는 위 검토결과 과감히 SNS 채널을 운영안하는것도 하나의 방안이다.

외국의 한 마케팅사는 SNS채널을 운영하는것은 거대한 사자를 키우는것이며 매일매일 먹잇감을 줘서 키워야하는 매우 고단한 일이라고 표현한게 과언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회사차원에서 운영을 안하기로 했다면 간단하게 끝날 문제이지만 운영을 하기로 했다면 여기서부터 고민은 시작된다. 과연 어떤 주제로 할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해야하는 시점이다.

많은 주제가 있지만 사회와 연관 지어서 마케팅 컨텐츠를 만드는것이 지속적인것과 대중의 관심 그리고 유입까지 다양한 needs에 대해 만족을 줄수 있는 방안이다. 예를 들어 현재 사회에서 틱톡에 100분 챌린지를 한다면 그것과 연관지어 우리회사의 100분 챌린지를 하고 해당 컨텐츠를 만들어내는것이 유익한다.

위와같은 내용으로 컨텐츠를 제작한다면 우선적으로 사회의 이슈가 되는 내용이기 때문에 사용자의 검색결과로 노출이 되기 싶다. 이렇게 유입된 유저는 회사의 컨텐츠를 보고 좋아요와, 구독등의 결과물로 연결지을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회사의 서비스 또는 제품에 대한 홍보의 기회도 얻을수 있는 연결점으로 갈수 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SNS 채널을 운영하기로 결정이 되었다면 따로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하는것이 아닌 사회의 이슈와 화제성이 되는 컨텐츠를 자신들의 서비스와 연계하여 컨텐츠를 만든다면 적어도 내일 어떤 컨텐츠를 만들지에 대한 고민은 사라질 것이다.